▲ 왼쪽부터 박성란 김소은, 장혜원, 권희선.     © 편집부

울산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정상원) 여자 축구부 소속 2학년 김소은 선수를 비롯해 박성란, 장혜원, 권희선 4명이 U-14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현대청운중은 지난 9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여왕기 대회를 비롯한 2개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명실상부한 청소년 여자 축구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많은 대회 참가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축구부 선수 중 위 4명은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오던 중 이번 U-14 대표팀으로 선발돼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한일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국제무대를 경험하며,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거듭나 장차 한국 여자 축구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