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8일 통영시 연대도에서 2012년 울주군그린리더협의회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녹색성장 담당공무원과 그린리더 70여명이 참석해 녹색성장의 다양한 사례 경험과 함께 창의적인 사고함양을 통해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생활 속 녹색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지인 연대도는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한 ‘2012년 생생도시 공모사업에서 녹색시민운동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할 만큼 민관이 합심해 생활속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쓰레기 배출 제로섬, 에너지체험관, 패시브 하우스(태양광 건물) 등은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우리군의 현실에 맞게 재창조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사업들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푸른통영21과의 정보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 네트워크를 지속 유지해 나가자” 고 말했다.
또한 “녹색시민운동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