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남창 옹기종기시장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창 옹기종기시장은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 21억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올해에도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차장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전국 100개 우수시장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남창 옹기종기시장은 시장홍보뿐 아니라 옹기장인의 옹기 제작시연과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또 울주 특산물인 배, 단감 시식회와 울주명품 농축산물과 울주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한편 19일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에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낙후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 새롭게 단장된 언양 종합상가시장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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