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3일 부곡 하와이 대연회장에서 관내 중소기업체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제5회 창녕군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려고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 상공인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 의회, 관계기관 등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특강, 모범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급, 이웃사랑 성금전달,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날 우수기업체로 선정된 뉴푸드㈜ 김진호 대표이사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주)강원식품 유순년 사장이 환경부장관 표창과 중소기업청장 상을 받았다.
 
또 (주)JK알에스티 정용규 대표이사와 풍성 식품산업사 박경용 사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주)케이엠씨 차재도 대표이사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주)화인베스틸 등 2곳 업체는 창녕군수 표창패를 창녕 축협 강미경씨 등 모범근로자 6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충식 군수는 "유망기업체 임직원은 창녕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군의 미래발전을 여는 동반자이다"며 "입주기업이 아무런 불편 없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