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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종갓집 공연차량 ‘트랜스 락’ 운영
100인치 LED영상·조명·음향 등 시스템 다양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2/11/14 [17:18]
▲ 14일 중구에 따르면 3.5t 트럭을 개조한 이 공연차량은 차량 안에 100인치의 LED영상과 조명, 음향, 발전기 등 다양한 무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편집부
울산 중구의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가 공연에 필요한 영상과 음향 장비를 모두 갖춘 공연차량을 마련,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4일 중구에 따르면 3.5t 트럭을 개조한 이 공연차량은 차량 안에 100인치의 LED영상과 조명, 음향, 발전기 등 다양한 무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음향, 조명 발전차가 세트로 묶여있어 일반적인 공연무대와 비교했을 때 무대, 무대 설치와 해체가 1시간 안으로 가능하고 1회 평균 무대 설치비 600만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반면 LED 무대 특수조명이 설치돼 전문적인 조명연출 가능하고 음향시스템 역시 최첨단 풀 디지털에 스피커 또한 고출력(RMS 6600W) 고성능 스피커가 탑재돼 있다.
 
구 관계자는 "무대 설치가 간편하면서도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전문적인 행사 및 공연 진행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공연 장소 및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주택가 골목 등 어디든 찾아가는 무대를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연차량의 명칭은 '트랜스 락(Trans 樂)'이다. 이동하면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공연은 이달 말부터 본격 시작한다.
 
주말 문화거리 및 태화강대공원 등 공공장소와 주민의 공동체 행사에 참여해 인기 가수 공연과 각종 연주회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구민이면 누구나 공연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역의 나눔장터, 체육대회, 경로행사 등 공공복리 및 지역공동체를 위한 행사라면 모두 가능하다.
 
공연에는 전문 진행자에다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보여준다. 공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문화공보실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종갓집문화 음악회는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끼 있는 주민의 참여도 가능하다"면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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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14 [17:1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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