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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 산책로 명칭‘나래길’로 확정
900여명 참여, 스티커 부착방식 최종 선정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2/11/14 [17:20]
울산 동구의 큰마을저수지와 명덕호수공원을 연결하는 '염포산 함께 걷고 싶은 길'의 명칭이 '나래길'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명덕호수공원과 큰마을산림공원이 양 날개를 이루고 연결함으로서 동구를 대표하는 휴식처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동구청이 지난달 주민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산책로 명칭으로는 27건, 정자 명칭으로는 45건이 각각 접수됐다.
 
구청은 일반 주민이 공모한 명칭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명덕호수공원 안내소 앞 등에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900여명이 참여해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최종 선정했다.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 경관지구와 치유지구 내 정자 명칭은 송백정과 상록정으로 각각 정해졌다.
 
큰마을저수지∼명덕호수공원 3km 구간 산책로의 새 명칭인 '나래길'은 날개를 이르는 말인 나래에서 따 온 이름으로 아름다운 나래길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로 움츠려진 어깨를 활짝 펴고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 경관지구 내 정자는 '송백정'으로 정해졌다.
 
송백정은 큰 둘레길 주변에 시원한 소나무들이 즐비한데다 새로 심은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 추운 날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명칭이다.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 치유지구 내 정자의 새 명칭인 '상록정'은 언제나 푸르고 기상이 넘치는 기운으로 건강과 맑은 정신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달말 중으로 새로 지어진 이름의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당선자에게는 오는 12월 동구청 정례조회시에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큰마을저수지산림공원과 명덕호수공원 사이를 연결하는 '염포산 함께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은 이달 안으로 완공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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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14 [17:2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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