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영로 자전거도로가 11월 3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개통됐다. © 편집부 | | 번영로 자전거도로가 11월 3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개통됐다.
2일 울산 중구(구청장 박성민)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된 번영로 자전거도로는 중구 약사동 래미안아파트~홈플러스 울산점~구역전시장 앞까지 3km 구간이다.
시비 4억원이 투입된 이 구간에는 폭 3~5m 자전거도로가 신설되고 자전거보관대 설치와 버스베이의 직전화가 이뤄졌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준공식에서 “번영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주변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자전거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동안 자전거교육, 자전거 대여, 자전거보험가입, 자전거이동수리, 자전거연습장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구청~홈플러스울산점 사거리, 반구로터리~ 동천교 앞), 외솔교~ 병영오거리, 중구보건소 앞 등에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설치해왔다.
2013년에는 자전거이용자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체계적인 자전거정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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