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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79.9%, 반드시 투표하겠다
중앙선관위, 전국 의식조사 결과 투표의향 ‘적극적’
젊은층 크게 증가… 후보선택시 ‘정책·공약’고려
 
황귀근 기자   기사입력  2012/12/11 [17:28]
18대 대통령선거의 유권자 10명 중 8명이 적극적 투표 의사층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국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 1500명 가운데 18대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9.9%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74.5% ▲30대 71.8% ▲40대 78.3% ▲50대 82.8% ▲60대 이상 91.5% 등이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 당시 같은 기간 조사결과인 67.0%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으로 모든 연령에서 투표 의향이 높아졌다.
 
20대 이하에서 22.9%포인트 올라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30대 14.9%포인트 ▲40대 9.7%포인트 ▲50대 7.0%포인트 ▲60대 이상 2.3%포인트 등의 순으로 젊은층일수록 투표의향도 크게 증가했다.
 
지지 후보자 선택시 고려할 사항으로는 유권자의 48.7%가 '정책·공약' 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인물·능력 26.4% ▲정치 경력 9.5% ▲소속 정당 4.8% ▲주위의 평가 3.2% 순으로 나타났다.
 
역대 대선 조사결과와 비교해 '정책·공약을 고려한다는 응답(16대 29.0%→18대 48.7%)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인물·능력'을 고려한다는 응답(16대 53.9%→18대 26.4%)은 지속적으로 감소중이다.
 
후보자 선택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TV토론 및 방송연설'이 37.5%, 'TV·신문 등 언론보도'가 35.5%로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SNS)'가 20.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 당시 같은 기간 조사 결과(4.9%)와 비교해 약 15%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밖에 '주변사람'과 '정당과 후보자가 배포한 선거 홍보물'은 각각 3.7%와 1.6%씩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6~7일 이틀간 전화면접(휴대전화 50% 및 집전화 50%)을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29.7%,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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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11 [17:2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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