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선 후보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이번 주에 울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12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해 유세를 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항공편으로 울산에 도착한 뒤 11시20분께부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30여분 동안 집중유세를 펼친다.
후 박 후보는 이어 한국노총 울산본부에서 본부 관계자들과 만난다.
박 후보 울산선대위 관계자는 “한국노총을 방문해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를 이번 대선에서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14일 울산방문을 방문한다.
문 후보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번째 울산을 방문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문 후보 울산선대위 관계자는 “(민주통합당의) 상대적으로 열세지역인 영남권 집중유세가 예정돼 있어 울산을 다시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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