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 기업지원단은 20일 오전 10시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A동 1층 교육장에서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우수기업 시상 및 사례발표, 컨택센터 전문위원의 컨설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에선 울산테크노파크 입주 후 주요 자동차부품업체에 자동차 시트 설계용역 등으로 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제이씨엠(대표 정재훈)이 매출상을 받았다.
또한 2011년도에 설립, 입주해 전기 자전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불과 1년 만에 10억의 매출을 달성한 SG 에네시스(대표 안창덕)가 성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해외 신규 거래처 6곳 확보 및 15억원의 해외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1%의 수출 성장을 이룬 SKY(대표 서영주)가 수출상을 받았다.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면 지역에 산재돼 있는 지역산업 육성자원을 인력, 장비를 포함해 2095개를 데이터베이스 구축해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고, 산한연 연계협의회인 56개 클러스터를 운영해 올해 원전기자재 광역연계 사업을 유치했다.
또한 경영·디자인· IT 등 전문위원을 초빙해 창업 후 각종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하여 164건의 경영진단을 통해 활로를 개척해 주었고 유망기업 29개사의 매출액이 평균 15~20%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은 테크노파크를 지역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고 산·학·연 연계 조정기능 강화 및 미래 유망산업의 육성 및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총 83억 원을 투입 수행한 사업이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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