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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민금융 이용자 및 지원금액 증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설치 등 맞춤형 서민금융지원제도 정착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2/12/26 [11:54]
유럽경제위기 등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자금사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바꿔드림론, 햇살론 등 주요 서민금융상품의 이용자 및 지원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 주요 서민금융 이용자는 11,523건으로 전년 동월(8,912건)대비 29.3%나 증가하였으며, 서민금융 지원금액은 971억 6천5백만 원으로 전년 동월(761억 5천3백만 원)대비 27.6%나 증가했다.
 
캠코의 바꿔드림론은 58%(306억 원→484억 원)로 가장 높은 지원금액 증가율을 보였으며, 햇살론은 21.5%(214억 원→260억 원) 및 부비론은 33.5%(16억 원→ 21억 원)를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부산시는 이런 서민금융 이용자 및 지원금액의 증가 원인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은행들이 건전성을 강화해 저소득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이 위축되어 서민금융기관 이용이 늘었으며, 또 서민들의 고금리 불법사금융 이용에 따른 피해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바꿔드림론, 소액신용대출, 햇살론, 부비론, 미소금융 등 맞춤형 서민금융지원제도의 등장에서 찾고 있다.
 
부산시는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돕고 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청 2층 민원실 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바꿔드림론, 소액신용대출, 햇살론, 부비론, 미소금융, 보금자리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월 15일 개소한 이후 11월말까지 3,005건의 서민금융 상담과 바꿔드림론, 소액신용대출, 햇살론 등 657건, 56억 8천7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한편 제11차 대부업체 실태조사 결과 부산지역 대부업체 거래자 수는 지난 2011년 12월말 29만여 명에서 24만 3천여 명으로 감소하였으며, 대부잔액도 7,541억 원에서 6,556억 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대부업체 거래자가 차츰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햇살론 보증지원 등 서민금융지원 확대 및 홍보를 강화하여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들에게 소액금융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서민경제 활성화에 계속해서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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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26 [11:5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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