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4인 여성그룹 '시크릿'이 활동을 재개한다. | | 교통사고를 당한 4인 여성그룹 '시크릿'이 활동을 재개한다.
28일 KBS를 시작으로 SBS와 MBC 등 TV 3사의 연말 가요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타박상으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전효성(23)·한선화(22)·송지은(22) 세 명만 출연한다. 부상 정도가 심한 징거(22)는 빠진다.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징거는 지난주 한방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았다"며 "퇴원해서 부모가 있는 경기도 집에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크릿을 태운 승합차는 지난 11일 새벽 2시께 김포공항에서 잠실 쪽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멤버들이 다쳐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시크릿은 신곡 '토크 댓'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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