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농협조합운영협의회(회장 이용진)는 26일 시장실에서 김종민 울산지역본부장, 서생농협 이용진 조합장, 범서농협 안종해 조합장, 중앙농협 박인혁 조합장이 김상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개미봉사회(회장 박봉이)도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날 시장실에서 권영호 명예회장, 박봉이 회장, 김학수 부회장 등이 회원들이 구두를 닦아 모은 수익금 206만5000원을 전했다.
개미봉사회는 2002년부터 110명 회원들이 14회 2031만원으로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장을 도왔다.
현대자동차(주) 윤갑한 공장장, 문용문 노조지부장도 성금 3억8141만원을 내놨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린이재단,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소외계층, 작은도서관, 노인한글교실, 장애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도서, 책장, 학용품 세트, 컴퓨터, 노트북, 팥죽 등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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