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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물가와 서민 생활안정 힘 쏟는다
부산시, 2013년도 물가안정 종합대책 추진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1/15 [11:06]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수요가 집중되고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1월 16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물가안정 종합대책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는 구·군 및 지방국세청, 부산지방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의 2013년 물가관리 및 설 명절 물가안정종합대책과 분야별 물가안정대책 보고 등을 통하여 명절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2012년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2.4% 상승하여 2006년(2.2%)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상악화 및 국제유가·곡물가 상승 등 연이은 공급 충격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석유류·서비스요금 등이 2011년 보다 크게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올해에도 이러한 물가안정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취약시기 특별관리,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등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소비자물가상승률(%): (‘06)2.2 (’07)2.5 (‘08)4.7 (’09)3.0 (‘10)3.1 (’11)4.5 (‘12)2.4
이날 회의에서 정현민 경제산업본부장은 “올해 설 물가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수요 저하, 공급여건 개선 양호 등 전반적인 안정세가 전망되나, 설 명절(2.10.)을 계기로 성수품 등 수요가 집중되는 일부 품목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가격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전하고, “농·축·수협 및 시민단체별로 자율적인 직거래 장터 운영, 성수품 수급관리 및 공정거래 점검 등 분야별 물가안정 책임관리 등을 통해 설 명절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우리민속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한 인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농축수산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설 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분야별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1월 16일부터 2월 9일까지 기간을 설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구·군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물가동향 분석 및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기관장 등 간부공무원의 현장 물가점검 등을 실시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16종 농축수산물과 이·미용료, 목욕료, 삼겹살 및 돼지갈비(외식)의 5종 개인서비스요금 등 21종 품목을 중점관리하는 한편, 상황실과 연계한 시, 구·군, 국세청, 경찰 등으로 구성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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