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소녀시대'가 타이완과 싱가포르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타이완과 싱가포르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15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파이브뮤직 한·일 차트 2주연속 1위(12월28일~1월10일)를 비롯해 G뮤직 아시아차트(4~10일), CCR 아시아음악차트(1~7일) 등 타이완의 각급 음반판매량 집계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 타이완 온라인 음악사이트 KK박스의 한국음악 톱100 차트 1위(6~12일), 라디오 프로그램 HIT FM의 아시아차트에서도 1위(12월31일~1월6일)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음반판매량 집계차트 HMV의 한·일 차트에서도 1위(7~13일)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현지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은 '아이 갓 어 보이'에 대해 "한국 걸그룹 중 가장 사랑받는 소녀시대가 유럽 작곡가들과 작업해 짜임새 있게 구성됐고 눈이 멀어버릴 정도로 현란한 곡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국내에서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