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강남스타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제패한 가수 싸이(36)가 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제패한 가수 싸이(36)가 남미 진출을 본격화한다.
 
싸이는 2월부터 남아메리카 프로모션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브라질 글로보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판타스티코'에 출연, 조만간 브라질을 방문할 것임을 내비쳤다. 브라질 공연을 협의 중이며 2월 중 브라질 카니발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싸이 측은 그러나 싸이의 카니발 출연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싸이는 12월31일 밤 MBC TV '가요대제전'에서 영상을 통해 새해인사를 하며 "국내 팬들은 '강남스타일'을 사골처럼 우려먹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이제야 반응이 오는 나라도 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다. 2월부터는 남미에 가야한다"고 밝인 바 있다.
 
한편, 싸이는 2~3월께 첫 월드 와이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