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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소니오픈 공동 13위
PGA 투어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 러셀 헨리, 첫 우승
 
뉴시스   기사입력  2013/01/15 [11:09]
▲시즌 첫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던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3·한국명 이진명)가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첫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던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3·한국명 이진명)가 아쉬움을 삼켰다.
 
대니 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일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에 랭크되며 기대감을 높였던 대니 리는 이날 7계단 추락한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그는 이날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4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4언더파 266타의 공동 9위권까지는 1타가 모자랐다.
그러나 가능성을 남겼다.
 
지난 시즌 가장 높은 순위가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6위였다. 상금 순위 125위를 지키지 못해 지옥의 퀄리파잉 스쿨을 다시 거쳐야 했던 대니 리는 공동 27위로 통과해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대니 리는 다시 밟은 2013시즌 첫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내며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2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대니 리는 파3 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해 흔들렸다. 티샷을 그린 왼쪽 벙커에 빠뜨렸고 퍼팅이 흔들려 5타 만에 홀아웃했다.

 곧바로 평정심을 찾은 대니 리는 5~8번홀을 파로 막았고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채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12~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해 완벽한 샷 감을 찾았지만 17번홀에서 다시 티샷이 흔들려 보기를 했다.
 
2라운드까지 하위권에 머물던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이날 7타를 줄인 끝에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무관의 제왕'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26위, 지난해 신인왕 존 허(23·허찬수)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섰던 러셀 헨리(24·미국)는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헨리는 7타를 줄여 최종합계 24언더파 25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98년 존 휴스턴(52·미국)이 세운 토너먼트 레코드(28언더파)에는 4타 부족했지만 그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자신의 투어 통산 첫 우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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