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1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2013년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회, 부녀회 등 소규모 공동체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공모하는 마을기업사업 추진에 참여할 단체 및 사업안 발굴을 위해 마련된다.
이 자리서 울산시 곽기수 사무관,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 박사가 마을기업의 의미와 역할, 사업내용을 안내한다.
카페운영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주) 박창현 대표, 장류 판매업인 (주)나눔식품 김금자 대표, 우드사인간판업종인 (주)아낌없이주는나무 채수근 대표가 자사의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설명회장에는 17개사 마을기업 상품이 전시되며 구군별 담당공무원이 마을기업 사업 상담도 한다.
마을기업 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마을기업 설립 땐 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까지 재정지원과 경영컨설팅, 기업홍보 등 행정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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