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한욱)은 16일 동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업무담당자 92명을 대상으로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교육지원청은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관리자, 업무담당자, 학부모 연수회 및 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해 학생참여율 95.35%, 학부모참여율 61.86%, 동료교원참여율 96.03%로 권장 참여율보다 10%이상 높은 참여율을 달성했다.
또 평가영역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보고회는 2012년 동평중학교의 연구학교 운영 결과,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우수사례, 2012년 강남교육지원청의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 종합보고서 발표,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결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면서, 1년간 사업성과를 정리했다.
신한욱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하여 단위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교육지원청의 지원방법이 모색됨으로써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안정적 시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나이스 연계 온라인평가의 각종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평가회를 겸해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제의 시행과 개선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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