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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작가가 푸른거탑 썼다?…네이버 황당정보
 
뉴시스   기사입력  2013/01/17 [10:09]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드라마작가 김기호(53)씨와 시트콤작가 김기호(36)씨의 작품을 뒤섞어 버렸다.
 
네이버 인물검색에서 ‘김기호’를 검색하면 첫 페이지에 ‘극작가 김기호’가 뜬다. ‘푸른거탑’(방송 예정) ‘패션왕’(2012) ‘롤러코스터2’(2012)가 주요작품으로 기재돼 있다. ‘18건 더 보기’를 누르면 김씨가 집필한 작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천년지애’(2003) ‘발리에서 생긴 일’(2004) ‘달콤한 스파이’(2005) ‘신입사원’(2005) 등과 함께 ‘논스톱 5’(2004)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1, 3’(2005) 등도 올라 있다.
 
이 가운데 SBS TV 드라마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 ‘패션왕’, MBC TV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신입사원’ 등은 50대 김 작가의 작품이 맞다. 김 작가는 부인인 드라마 작가 이선미(49)씨와 이 작품들을 공동 집필했다. 그러나 MBC TV 시트콤 ‘논스톱5’, ‘안녕, 프란체스카’, tvN 예능 ‘롤러코스터2’, 지난해까지 ‘롤러코스터2’의 15분짜리 코너였다가 23일 1시간물 시트콤으로 첫 방송되는 ‘푸른거탑’ 등은 그의 작품이 아니다. 이것들은 30대 김 작가가 썼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50대 김 작가의 대표작인 MBC TV ‘별은 내 가슴에’(1994) ‘사랑을 그대 품 안에’(1997) ‘위기의 남자’(2001) 등과 30대 김 작가의 초기작인 MBC TV 시트콤 ‘연인들’(2001) ‘논스톱 3’(2002)이 나란히 떠 있다.
 
한편, 2011년 네이버 인물검색은 스릴러 ‘블라인드’를 연출한 안상훈(38) 감독이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퀵’(감독 조범구)에 ‘유치원생’으로 출연했다고 적고, 사회고발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에서 인권운동가 ‘서유진’을 연기한 정유미(30)가 2003년 영화 ‘소녀’, 2004년 ‘남성의 증명’ 등에 등장했다고 기재해 당사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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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17 [10:0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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