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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 올해 96일간 경마 시행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1/17 [10:11]
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올해 총 96일간 경마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마 시행일 보다 2일 늘어난 것으로, 경주 수도 총 800경주로 소폭(1.7%) 증가된다.
 
또 서울과 부경경마공원은 같은 마종인 더러브렛 경마를 시행하면서 서로 다른 경주편성체계를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출전신청 제한 사항, 경주편성 우선순위 등 경주 편성체계가 통일된다.
 
이와 함께 올해 시행되는 특별-대상경주는 최대 출전두수가 14두에서 16두로 확대된다. 출전하는 경주마가 많을수록 우승열패도 높아져 경주의 질이 높아지고 박진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출전두수가 확대되면서 오픈경주에서 부경경주마들의 출전기회가 늘어난다. 지난 해까지는 서울에서 8두, 부경에서 6두가 출전할 수 있도록 제한했지만 올해부터 부경에서 시행되는 오픈경주의 경우 8두까지 출전할 수 있도록 바뀐다. 서울에서 시행하는 오픈경주의 경우 부경 경주마들에게 주어진 출전권은 7두로 1두가 늘었다.
 
순위상금비율도 일부 조정된다. 부경경마공원의 기존 상금배분율은 1위 57%, 2위 21%, 12%, 6%, 4%순으로 배분되고 있다. 이중 3위의 배분율을 12%에서 13%로 상향되고, 4위는 6%에서 5%로 줄어든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경기가 치러진 오픈경주는 1경주가 늘고 부경에서 시행되는 오픈경주의 수는 6개 경주로 작년과 동일하다. 신설되는 경주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III)로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6월에 치러진다.
 
한편 2014년도 국내산마와 외산마들의 통합운영을 위한 초석 다지기도 올해부터 시행된다. 국산마와 외산마를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현행체계는 외산마들과의 경쟁에서 국내산마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었지만 2014년도 현행 산지분리체계를 완전히 폐지하기에 앞서 올해부터 일부제도가 변경돼 시행된다.
 
혼합경주에서 외국산마 우선 편성을 폐지하는 대신 혼합경주 시행비율을 전년도보다 확대해 경주편성에 무리가 없도록 했다. 또 혼합경주 국내산마 감량의 경우, 일반경주에서는 감량 기조를 유지하되 혼합 대상 및 특별경주에서는 국산마 감량이 미적용된다. 주행심사에 합격한 외국산 신마에게 기본승군점수 200점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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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17 [10:1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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