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르쿠츠크 교육부 대표단은 18일부터 24일까지 교육교류를 위해 울산을 방문하고, 오는 21일에는 울산시교육청과 교육교류합의서 체결을 위해 교육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러시아 이르쿠츠크 교육부 빅토르 바슉 장관과 이르쿠츠크 교육대학 이브제니아 돌고폴로바 교육과장, 그리고 학생대표 8명이 울산을 찾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르쿠츠크 교육부 장관일행은 이번 울산 방문에서 울산과학관,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울산과학고등학교, 울산강남고등학교 등을 찾아 울산교육 현장과 교육시설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방문단은 경주를 방문해 우리 문화유산인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등을 둘러보고, 공업수도인 울산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울산의 고래박물관을 비롯해 대왕암, 강동, 주전 등지를 탐방하게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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