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 나선 류현진(26)이 23일 첫 발을 뗀다.
21일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10일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6년 총액 3600만 달러(약 382억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MLB에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계약 성사 후에는 국내에 머무르며 한화 이글스가 마련한 팬 미팅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해 왔다.
류현진은 오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 팬미팅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거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
LA 인근 보라스코퍼레이션에서 몸을 만들 계획인 류현진은 다음달 초 다저스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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