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2일 태화강, 동천 등에 설치된 우수토실 26개소 및 하천에 연결된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건설방재과 직원 2개반 6명으로 편성해 일제 검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주요점검 내용은 우수관거 내 유수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 우수토실 스크린 내 협잡물 상태를 확인 후 준설차량을 동원해 제거하고 펌프 가동상태를 확인했다. 중구청 치수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사항 중 즉시 처리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하수도 복구공사로 처리하겠다”며 “즉시 처리가 불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공사를 실시해 하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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