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총 주택수가 7만 714호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2013년도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군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해 개별 주택의 실제 이용상황, 용도 및 구조, 토지특성 등에 대해 조사됐다.

울산시는 조사를 마친 주택에 대해 오는 2월부터 주택가격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3월에는 주택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등을 거친 후 4월 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특성조사 기간이 끝났지만 모든 주택이 재산세 과세대상이나 무허가 주택 등이 조사에서 누락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택 소유자는 조사대상에 누락되지 않도록 각 구·군별 세무과로 연락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은 오는 31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고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3월 4일까지 국토해양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