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는 수출마케팅 능력과 해외시장 정보수집이 취약한 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올해부터 유망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어찾기 및 맞춤형시장조사 사업은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81개국 해외무역관 119개소를 활용, 수출희망품목의 잠재 바이어 발굴(담당자명, 연락처, 취급품목, 바이어반응 등)과 해외현지시장에 대한 세부 항목별 정보(수요, 수출입, 생산, 경쟁동향 등) 조사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기회 확대와 해외마케팅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바이어 신용조사와 더불어 신흥시장의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지역의 해외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사후 follow-up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상의 관계자는 “올해 시행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성공하여 해외진출 인프라를 확대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를 방문 ‘해외바이어찾기 및 맞춤형시장조사’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william@ucci.or.kr)이나 팩스(711-1240)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산상의 해외지원팀(228-3062~3)으로 하면 된다.
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