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한욱)은 24일 울산항만공사,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어린이 STAR 기자단 25명, 지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어린이STAR기자 겨울방학캠프를 열었다.
어린이STAR기자는 관내 초등학생 110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STAR 나의 미래'의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는 어린이 기자로서 온라인 활동으로는 홈페이지에 기사를 탑재해 의견을 공유하며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발대식, 기자 소양 연수, 여름·겨울방학캠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방학캠프는 어린이 기자의 잠재력과 열정을 이끌어내어 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의 장과 친교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울산항을 경쟁력있는 해운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울산항만공사 홍보관을 견학한 다음, 울산남방파제 친수공간에서 산업도시 울산의 모습을 유람선을 타고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유람선 승선 경비는 울산항만공사가 지원하게 된다.
오후에는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친교와 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자로써의 리더쉽 함양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가진 다음, 현직 선배 기자로부터의 경험담과 기사 작성법을 익히게 된다.
기사 작성법을 익힌 다음, 오전에 취재한 '산업도시 울산'에 대해 기사를 작성하며 행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여름방학캠프 시 작성한 기사문과 평상 시 STAR 나의 미래 홈페이지에 탑재한 기사문을 심사한 다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신한욱 교육장은 "기자단의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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