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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위해 기업체와 머리 맞대
동구 이면도로 등 낮시간대마저 주차난 ‘극심’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01/24 [15:08]
울산 동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업체와 머리를 맞댄다.
 
울산 동구는 29일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기업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동구는 직장 출근 차량이 빠져 나가면 낮 시간대에는 도심이 한산해지는 타 구군과는 달리, 출근을 위해 타 구군에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낮시간대에도 이면도로 등이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낮 기간대에 타 구군에서 동구로 들어오는 차량은 약 9000여대로 추정된다. 특히 기업체와 가까운 남목2동, 전하1동, 일산동 등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문제가 특히 심각한 실정이다.
 
동구는 대기업 출퇴근 차량 때문에 회사 주변 이면도로가 불법 주차 차량과 이륜차 등으로 혼잡해지는 현실을 감안해 구청에서 추진 중인 정체해소 대책을 기업체에 설명하는 한편 기업체의 협조를 적극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동구는 자가용 차량의 이용을 줄이기 위해 동구 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울산시에 요청해 둔 상태이다. 또 대중교통이 불편한 교통소외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연장운행도 함께 추진 중이다.
 
동구는 이와 함께 방어진순환도로 주변 등 교통 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구청에서 주차장을 계속 확충하는 것만으로도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고 보고, 민관이 함께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에 나서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1회 구청-기업체 간 실무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주차장 조성지 및 주차난 해소대책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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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24 [15:0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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