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제공과 쾌적한 울산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내버스 승강장 신설 및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북구 농소차고지 입구(북구청 방면) 의 신설 승강장 1개소와 기존 승강장인 중구 학성공원 앞(꽃바위 방면), 중구 교육청 앞(다운동 방면), 중구 성남동(꽃바위 방면) 등 3개소 승강장에 대하여 592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5월 착공, 지난 11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농소차고지 입구 버스승강장은 대기 시설물이 넓고 현대식으로 설치돼 시내버스 이용에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성공원 앞 등 3개 시내버스 승강장은 버스대기 시설물을 낡은 파도형 모델에서 보다 넓고 현대식 디자인으로 개선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설 승강장 및 개선 공사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새로운 쉼터 공간 기능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