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국제특송(EMS)요금을 10%∼7% 할인을 받는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박종석)은 울산광역시와 “우체국 국제특송(EMS) 할인을 통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협약(MOU)"을 지난 2010.11.23일에 체결한 이후로 경상남도와는 2011. 1.12, 부산광역시와는 2011. 7.20일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여 현재까지 지원 업무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은 부산지방우정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익사업으로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마련한 서비스이다.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기존 협약을 통하여 부산, 울산, 경남지역 거주 다문화가족이 모국으로 우편물을 보낼 경우 우체국 국제특송(EMS)요금을 10%∼7%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
다문화가족은 지역내 가까운 우체국에서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용건수가 3,700여건으로 지역내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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