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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실,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부산시 화명수목원, 2013년 숲유치원(숲반) 모집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3/01/26 [21:32]
부산시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소장 한영진 이하 화명수목원)는 아이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통하여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명수목원 내에 숲유치원(숲반)을 개설하고 2월 8일까지 참여 보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유치원은 아이들에게 숲에서 만나는 새들과 시냇물과 바위와 나뭇잎들이 모두 교재가 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 이웃과 하나 되는 공동체성 배양,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금정산 정상 고당봉 등반, 자연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6개 기관 184명의 유아가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였다.
 
숲유치원(숲반) 참가는 무료이며 부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유아교육시설 또는 유아보육시설로 등록된 유치원·어린이집은 신청가능하다. 단, 주 1일~3일 정기적으로 10개월간 참여 가능한 기관에 한하며 총 8개 유치원·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화명수목원은 선정된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오전숲반(10:00~14:00), 오후숲반(14:30~17:30)으로 나누어 숲유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참여요건 및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명수목원 홈페이지(forest.busan.go.kr) 공고문 또는 화명수목원 관리사업소(☎051-362-0261)로 문의하면 된다.
 
한영진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장은 “숲유치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연체험을 통해 다양한 창의성 향상 등 대안교육으로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하고, “숲 유치원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생태 학습장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명수목원은 부산시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북구 산성로 299(화명동)에 면적 11만㎡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유 수종은 1,000여 종 19만 본에 달하는 부산 최대의 수목원이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사회취약계층별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목공예체험교실 △가족단위 자연체험 프로그램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숲속도서관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고품격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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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26 [21: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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