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687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하는 등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날 공동 20위에서 무려 19계단 상승했다.
10번 홀서 시작한 우즈는 전반에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를 줄인데 이어 후반에 후반에도 1번, 2번, 7번 홀에서 연속으로 1타씩을 줄였다.
8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로 메웠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최경주(SK텔레콤)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까지 내려앉았다.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빌리 호셸(미국)이 9언더파 135타로 우즈에 2타 뒤진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1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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