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량초등학교(교장 강말상)는 지난 26일 3주 동안 실시했던 겨울교과캠프 참가 우수아동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교과캠프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1학년 2개반, 2학년 1개반, 3학년 2개반, 4학년 2개반, 5학년 3개반으로 총 10개반이 수준별로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총 128명으로 이 중 55명이 참가 우수아동으로 선정되어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청량초등학교는 지난해 8월에 열렸던 여름교과캠프에서도 출석률이 우수하고, 참여태도가 바른 학생 45명을 선정해 캠프 지도 교사들과 함께 울산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은 캠프 지도 교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점심으로 맛있는 피자를 함께 먹었다.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년 홍준기 학생은 “교과캠프를 하면서 3학년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았는데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내년에도 꼭 교과캠프에 참가해야겠다“고 전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