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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임윤택 하늘로
위암 투병 중 건강 악화로 끝내 숨져..."열정만은 영원히"
 
뉴시스   기사입력  2013/02/12 [11:37]
▲위암 투병 중이던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이 11일 끝내 숨졌다.

위암 투병 중이던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이 11일 끝내 숨졌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11일 "임윤택의 건강이 갑작스레 악화되더니 이날 오후 8시40분께 멤버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울랄라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8일 몸이 급작스레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계속 악화되더니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끝을 흐렸다.
 
임윤택은 박승일(32), 김명훈(30), 박광선(23) 등과 함께 결성한 울랄라세션으로 2011년 '슈퍼스타K3'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앞서 같은 해 1월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슈퍼스타K3'에 도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줬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울랄라세션의 첫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이 첫 공식 앨범이자 유작이 됐다. 같은 해 6월 자신들의 음반·공연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했다. 7월에는 자전 에세이집 '안된다고 하지말고 아니라고 하지말고'를 내 인간 승리의 감동을 다시 일깨웠다.
같은 해 8월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더 비기닝'을 열었다. 그러나 도중에는 몸이 악화돼 몇차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임윤택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지난달 13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이었다. 울랄라세션은 인기가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임윤택은 부쩍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았다.
 
임윤택은 지난해 8월7일에는 3살 연하의 헤어 디자이너 이혜림(30)씨와 결혼했다. 투병 중에서도 키운 두 사람의 사랑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 해 10월 첫딸 리단(1)양을 얻었다. 두 사람이 유족이다. 특히 리단양의 백일이 14일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발인은 14일 예정으로 세부 상황은 정리 중이다. 빈소는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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