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43)가 출연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2’(감독 존 추)가 3월 개봉을 앞두고 3D 버전을 선보인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4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판타지 3D 호러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감독 토미 위르콜라)의 상영이 끝나는대로 바로 ‘지.아이.조 2’의 4분 분량 스페셜 3D 영상을 보여주기로 했다. 단, CGV에만 해당된다.
‘지.아이.조 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르탄’을 상대로 거대한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이병헌과 채닝 테이텀(33)을 비롯해 새로 가세한 브루스 윌리스(58)와 드웨인 존슨(41) 등 호화 캐스팅, 더욱 강력해진 액션 군단의 활약, 거대한 스케일, 스타일리시 액션, 스펙터클 3D 영상미 등 화끈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한국 관객을 위해 이병헌이 연기한 ‘스톰 섀도’와 호적수 ‘스네이크 아이즈’의 숨막히는 맞대결로 시작하는 영상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에서 지아이조 요원들과 자르탄 군단이 줄 하나에 의지한 채 벌이는 고공 액션신,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기를 앞세운 대규모 전투신 등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볼 수 없던 파워풀한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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