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서관(관장 장용태)에서는 울산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교육’ 수업은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매회 2시간) 중부도서관 어울림자료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어교육을 통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어를 올바르게 습득하여 한국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따뜻한 쉼터이며, 만남의 장소 등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중부도서관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스페인 등 천 여권의 다국어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도서택배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어울림자료실(210-25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