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한욱)은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증진과 가정의 교육적 기능 향상을 위해 '2013년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확정했다.
올해 학부모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강남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으로는 기본·전문·특별과정, 아버지교육, 학교 및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가족과 함께 하는 1박2일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박2일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와 함께 해병대 캠프', '사랑으로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운영, 아버지와 자녀가 해병대체험 극기훈련, 운동, 특강, 게임, 캠프화이어 등 가족간의 화합은 물론, 이웃 간에 협동·단결을 고취시키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학부모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유명강사를 초빙,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부모-자녀간의 소통 및 학력향상,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부모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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