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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살리기로 ‘녹색기적’ 이룬 에코폴리스 울산
세계 권위의 ‘지구환경대상’ 노린다
울발연, 내년 목표로 협조체계 구축시 국내 최초 수상 가능성 높아
 
정준영 기자   기사입력  2013/02/12 [16:14]
생태도시 성공모델 태화강을 세계권위의 '지구환경대상'에 도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도시환경연구실 이상현 박사는 12일 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2005년 설립된 유엔환경계획(UNEP; UN Environment Programme) 지구환경대상은 세계 환경정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나 대중의 환경인식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 과학자에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환경분야 노벨상'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50명의 인물과 1개 단체가 지구환경대상을 받았다. 엘고어 미국 부통령,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 에릭 솔헤임 노르웨이 환경장관, 쟈크 로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등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들이 수상했다.
 
에코폴리스 울산선언과 태화강 살리기로 '녹색기적' 이룬 울산은 지구환경대상 '정책과 리더십' 부분 수상 가능성 높다는 것이다.
 
지구환경대상은 정책과 리더십, 기업가적 비전, 감화력과 행동, 과학과 혁신 등 5개 세부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총 수상의 45%가 정책과 리더십 분야다.
 
선정절차는 통상 매년 9∼10월에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이 박사는 "2014년 수상을 목표로 올해부터 관련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추진팀을 구성하고 지구환경대상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는 국내기업인 LG전자와 UNEP한국위원회,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UNEP사무소 등과 협조체계를 전략적으로 구축한다면 국내 최초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는 2004년 에코폴리스 울산선언과 태화강 살리기 사업에 착수, 공해도시에서 생태도시로 변모시켰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환경정책 성공사례로서 국격과 도시브랜드를 제고시키고 동시에 신흥개발도상국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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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12 [16:1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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