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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권 마을특성 살려 관광상품 개발
북구, 강동권 지역경제 활성화 최종보고회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02/13 [16:16]
울산 북구 강동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개 마을마다 특화된 관광상품이 개발된다.
 
북구청은 13일 오전 11시 강동동 주민센터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찾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는 울산시의 강동권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난해 7월부터 (재)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The Blue Zone 강동'을 기본 구상으로 ▲문화도시 창조▲생태관광 활성화▲농업역량 강화를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관광개발 기본전략으로 '지역과 관광객의 연결체계 확립'을 목표로,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과 이야기가 있는 거리, 강동스탬프 투어, 강동 오토 캠핑장, 레저스포츠 및 특산물 판매 활성화 등을 담았다.
 
이 가운데,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및 웰빙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을 운영하는 한편, 오토 캠핑장 조성에 따른 축산물 소비를 염두한 한우마을 조성도 제시했다. 
 
또,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레저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레저스포츠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해안 짚 라이더 설치, 공원형 시장, 유람선 운영, 슬로푸드 조성 등 9개 마을별로 다양하고 특화된 사업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주력인 농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략작목 육성뿐 아니라, 급변하는 소비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안병준 연구원은 "용역을 진행하면서 강동권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해, 살기 좋은 신 활력마을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며,  "무엇보다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생태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체류관광을 위한 거점시설 정비와 관광자원 간 연계 강화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016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용역을 바탕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부터 주민들과 의논해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 형태로의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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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13 [16: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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