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구의회 ‘산업재해 없는 건강 동구 만들기 결의문’ 채택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02/13 [16:34]
울산 동구의회(의장 장만복)가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동구 만들기 결의문'을 채택했다.

동구의회는 13일 제132회 임시회를 열고 김경득 의원이 제출한 이번 결의문을 원안 가결했다.

김 의원은 결의문에서 “노동자는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도구가 아니라 생산과 경제발전의 주체로 국가와 사회는 노동자들의 기본인권인 건강권,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동구의회와 행정은 주민의 대표로 미약하지만 동구 의원단의 결의로 산업재해 없는 일터, 제대로 된 치료와 재활훈련을 통해 노동자 개인의 건강은 물론 그 가족의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대표로 그 소임을 다할 것”을 제안했다.

동구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산업재해가 없는 건강한 동구 만들기 운동 전개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노동자 및 주민들이 함께 크고 작은 산업재해 제보조사 시행 ▲산업재해 근절 및 노동자 건강권 수호를 위한 의회차원의 홍보와 캠페인 지속 등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문은 동구의회 김경득 의원 등 6명이 발의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132회 임시회를 열고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동구의회는 ‘동구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조례안’과 ‘동구 체육시설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 집행기관으로부터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청소년문화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동구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장만복 의장은 “집행기관은 주요업무보고 시 올해 구정 전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생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 산단 미세먼지 피해 상시 감시체계 마련을 촉구했고, 박은심 의원은 전하체육시설 조성으로 인한 민간체육시설 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방안마련을 요구했다.

또 홍유준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명덕수변공원 2단계사업 조속 추진’과 ‘전하동 산록마을 늘푸른아파트 앞(소3-215회) 도로확장사업 추진계획’을 물었고 박학천 의원은 ‘방어진 울산공설화장장 이전부지와 방어진공원 2곳 중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진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3/02/13 [16:34]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