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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WTA 투어 카타르 오픈 단식 8강서 역전승
역대 최고령 세계랭킹 1위
 
뉴시스   기사입력  2013/02/16 [20:23]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가 역대 최고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가 역대 최고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윌리엄스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카타르 오픈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8위 페트라 크비토바(23·체코)에 2-1(3-6 6-3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윌리엄스는 다음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위에 등극하게 됐다. 윌리엄스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2년4개월만이다.
 
2010년 10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윌리엄스는 이후 오른 발 부상과 폐색전증이 겹치면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여파로 주춤했던 윌리엄스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과 런던올림픽 단·복식 금메달, US오픈 정상을 휩쓸며 세계랭킹 1위 탈환을 향해 질주했다.
 
2002년 7월 20세의 나이로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윌리엄스는 개인통산 124주째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
 
31세4개월24일의 나이로 세계랭킹 1위가 되는 윌리엄스는 역대 최고령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종전 기록은 크리스 에버트(미국)가 1985년 11월 30세11개월3일이었다.
 
윌리엄스는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며 "이런 기회를 잡게 돼 너무 기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ABN 암로 월드토너먼트 단식에서는 '황제' 로저 페더러(32·스위스)가 8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2위 페더러는 세계랭킹 38위 줄리엥 베네토(32·프랑스)에 0-2(3-6 5-7)로 패배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였던 페더러의 2년 연속 우승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뜻밖의 대어를 낚은 베네토는 프로로 전향한 2000년 이후 단 한 번도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지 못한 선수다.
 
베네토는 "오늘 정말 커다란 승리를 거뒀다. 페더러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이 꿈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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