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정(31)이 SBS TV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 |
탤런트 이민정(31)이 SBS TV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여당 의원과 야당 의원인 두 남녀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다.
이민정은 국회의원이 2명뿐인 군소 야당의 대표로 강단 있는 언동으로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노민영’을 연기한다. 엉뚱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함께하는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국회에서 여·야 간 신경전을 벌이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여당 의원인 ‘김수영’(신하균)과 얽히게 되면서 비밀연애에 빠져든다.
이민정은 “밝고 당찬 모습 이면에 여리고 감성적인 모습을 가진 노민영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재기 발랄한 에피소드가 유쾌한 웃음을 만들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드라마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방송 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 초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노민영’으로 출연키로 했던 탤런트 한혜진(32)은 촬영일정 문제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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