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후생복지와 창조적 교육훈련을 강화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화합, 능률, 창의, 기강이란 주제로 된 4개 분야에 18개의 추진 과제를 설정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보면 ‘화합’을 위해 직원워크숍 확대, 정기적 MT실시, 석회 등을 개최하고, ‘능률’을 위해 동호회 육성, 휴양시설 확대, 가정의 날 등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창의”를 위해 해외배낭연수,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 구축, 현장과 체험중심 교육 강화, 제안제도의 활성화 등을 실시하고, ’기강‘을 위해 정기적 감찰과 교육강화, 청렴식권제 등을 운영한다.
 
 김영환 인사단체주무관은 “분기별로 추진과정을 점검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창조적·능동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