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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지원군 되어 드립니다”
울산네트워크, 민간단체 주도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정준영 기자   기사입력  2013/02/20 [18:42]
울산지역에 관이 아닌 민간단체 주도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4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민간협의체인 ‘사회적기업 활성화 울산네트워크’(이하 울산네트워크) 주관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기업, 대학 등이 상호 협력해 사회적기업 친화적 시장 조성, 윤리적 소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를 통해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12년 사업에 대한 결산 및 2013년 사회계획 및 예산에 대한 승인을 통해 2013년 울산네트워크가 좀 더 실질적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으로 도입돼 현재 전국에 700여 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중이고 예비사회적기업도 1500여 개가 운영 중이다.

  울산에는 21개 사회적기업과 26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복지, 보건위생,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자립경영 기반이 미약해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다.

 울산네트워크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 교육?홍보, 사회적기업 실태조사를 통한 우수 사회적기업 사례 발굴 및 이를 전파하고 기업?종교계 등과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체결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활성화 울산네트워크’는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지역경제계, 지역대학, 공무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간협의체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선결과제인 고용 없는 성장, 양극화,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범시민적인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사용 캠페인과 같이 사회적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4월 창립총회를 통해 발족했다.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해 윤리적 소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과 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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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20 [18:4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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