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내버스의 안전 운행 및 차량 관리를 위해 21일부터 한 달간 일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의 재생타이어 폭발 및 천연가스(CNG) 버스의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와 구·군 및 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벌일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내달 21일까지 부산시에 등록 운행 중인 시내버스 운송사업체 33개 업체 2511대 중 23개 업체 1328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안전기준에 따른 차량안전관리 이행여부 ▲점검불량 및 파손차량 운행 여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송
사업체와 정비?검사관련 업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향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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