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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나눔 행복공동체 만들기 돌입
동구청, 지역별 특성 행복한 삶터 지원
 
김미진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5:54]
울산 동구청은 소통과 나눔의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마을공동체위원회 창립회의를 갖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현재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가 이웃간의 소통단절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해결에 함께 나서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커뮤니티를 구성함으로서 주민간의 신뢰와 관계를 회복해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행복한 삶터를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 실시, 기본계획 수립, 선진지 견학 등을 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는 주민들이 놀이방이나 작은도서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텃밭가꾸기 등을 함께 하고, 골목가꾸기 사업, 담장허물기 사업, 마을지도 만들기, 마을신문만들기, 마을품앗이봉사, 마을탐방로 만들기 등을 들 수 있다.
동구청은 이날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위원회 창립회의에서 이유우 동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계, 교육계, 각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한 후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계획, 사업의 지원, 지원사업에 대한 분석 및 평가 등의 심의 및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창립회의에 참석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쟁위주의 사회구조로 개인주의가 심화되어 점점 무연사회로 가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문제의 해결책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밖에 없다고 본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사람들 간의 관계와 소통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오는 3월과 4월에 주민들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주민 아카데미와 마을공동체 학교를 운영하고 5월에 10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사업을 공모하여 10개 정도의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별 3백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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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21 [15:5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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