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남목3동 통장회(회장 김재수)는 25일 오전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전달했다.     © 편집부

동구 남목3동 통장회(회장 김재수)는 25일 오전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전달했다.
 
남목3동 통장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적십자 활동에 많은 공감을 했다”며 “이 특별회비로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처럼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목3동 실적이 낮아 각 자생단체에서도 적십자회비 납부를 위해 단체별 회비를 쪼개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날, 남목3동 자연보호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도 각 30만원, 70만원, 30만원을 납부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남목3동 김옥만 동장은 “인도주의 정신 실천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각 자생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는 28일까지 납부연장되어 운영되므로 아직 납부하지 않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