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 버스정보시스템(BIS)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정보시스템 이용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내 버스정류장 등에 연인원 16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개별 설문을 실시한다.
주요 설문조사내용으론 20개 제공서비스 평가항목으로 성별, 연령, 거주지 등 이용자 개인특성 조사항목과,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및 모바일서비스 이용만족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버스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활용되는 기초자료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보 제공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오는 2015년까지 전체 버스정류장 50%(1000여 개)를 대상으로 정류장안내단말기를 지속 확대하고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