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3월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역 최대 관광지인 남부권역에 순환버스가 도입돼 관광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두 시간마다 1회 운행하던 고현~한내·오비구 간은 시간당 1회 운행한다.
 
또 고현~명동간 노선 중 일부를(일 5회중 3회) 고현~명동~율천까지 연장한다.
이밖에 고현터미널~상동~문동 구간 노선이 신설되고, 수월~고현~장평간 운행하는 120번 순환버스도 기존 40분당 1회에서 15분당 1회로 증회 운행된다.
 
이번 노선 개편에는 그동안 접수된 시민 불편사항을 반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버스 노선 및 운행시간표는 시 홈페이지와 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bis.geoje.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