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변경된 뇌수막염(Hib) 예방접종을 위해 2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전 16만원의 접종비를 내야 했지만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아이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을 통해 90% 이상 예방가능하다.
뇌수막염은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통해 소아에게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5세 미만 소아가 발병하면 치명률이 6~7%다. 생존자도 15~30%에서 청력손실 등 후유장애를 남긴다.
뇌수막염(Hib)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59개월의 소아에게 생후 2, 4, 6, 15개월 4회 접종하면 된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모자보건실(330-693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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